삼성전자 갤럭시북4 NT750XGR-A71A 나의 노트북 사용기와 솔직한 리뷰

노트북을 새로 구입하기란 언제나 설레고 긴장되는 일입니다. 몇 달 전, 저도 그 긴장과 설렘을 안고 삼성전자 갤럭시북4 NT750XGR-A71A를 구매했습니다. 이 노트북을 선택한 이유와 그동안 사용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이 제품의 장점과 단점을 여러분께 공유해보려고 합니다.

첫 만남: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

삼성전자 갤럭시북4 NT750XGR-A71A를 처음 봤을 때,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반했습니다. 실버와 그레이 두 가지 색상 중에서 저는 실버를 선택했는데, 고급스러운 느낌이 일품이었습니다. 두께가 15.4mm에 무게가 1.55kg이라서 휴대성이 뛰어나며,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도 전혀 부담이 없었습니다.

 

갤럭시북4 NT750XGR-A71A 가격확인

 

화면과 성능: FHD 디스플레이와 인텔 i7의 조화

갤럭시북4는 39.6cm(15.6인치) 크기의 1920x1080 해상도 FHD 디스플레이를 자랑합니다. 이 크기의 화면은 작업을 하거나 영화를 볼 때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. 밝고 선명한 화질 덕분에 눈의 피로감도 덜했고, 색상 표현도 뛰어나서 디자인 작업을 할 때도 유용했습니다.

 

또한, 인텔 코어 i7-13세대 프로세서(i7-1355U)는 10코어(2P+8E)의 강력한 성능을 제공합니다. 이로 인해 멀티태스킹이 가능해졌고, 무거운 프로그램도 부드럽게 실행되었습니다. 특히, 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 느낄 수 있었던 성능 차이는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.

메모리와 저장장치: 충분한 용량과 빠른 속도

이 노트북은 16GB의 LPDDR4x 램을 탑재하고 있어 여러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는 데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. 다만, 램이 온보드 방식이라 교체가 불가능하다는 점은 약간 아쉬웠습니다. 그러나 기본 용량이 충분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는 큰 문제는 되지 않았습니다.

 

저장장치로는 512GB의 NVMe SSD가 탑재되어 있어 데이터 전송 속도가 매우 빨랐습니다. 덕분에 부팅 시간도 짧고, 파일을 열거나 저장하는 시간도 단축되었습니다. 추가 저장 슬롯이 두 개 더 있어서 필요시 확장도 가능했습니다.

연결성과 배터리: 다양한 포트와 오래가는 배터리

갤럭시북4는 USB-C 포트 2개, USB-A 포트 2개, HDMI 포트, 그리고 MicroSD 카드 슬롯 등 다양한 연결 옵션을 제공합니다. 이로 인해 다양한 기기와의 호환성이 높아 작업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었습니다. 특히, USB-C 포트를 통해 빠르게 충전할 수 있어 외부에서도 편리했습니다.

 

54Wh의 배터리 용량과 45W 어댑터 덕분에 배터리 수명도 만족스러웠습니다. 일반적인 사무 작업이나 웹 서핑을 할 때는 한 번 충전으로 하루 종일 사용이 가능했습니다. 전원 어댑터도 USB-PD를 지원해 다양한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이었습니다.

단점: 운영체제 미포함과 램 교체 불가

삼성전자 갤럭시북4 NT750XGR-A71A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는 운영체제가 포함되지 않은 프리도스 상태라는 점입니다. 처음에 운영체제를 설치하는 과정이 다소 번거로웠지만, 이는 노트북을 잘 다루는 사용자라면 큰 문제는 아닐 것입니다.

 

또한, 앞서 언급한 것처럼 램이 온보드 방식이라 교체가 불가능한 점은 아쉽습니다. 고사양의 작업을 주로 하는 사용자라면 이 부분이 제한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.

결론: 삼성전자 갤럭시북4 NT750XGR-A71A는 누구에게 적합한가?

삼성전자 갤럭시북4 NT750XGR-A71A는 디자인, 성능, 휴대성 등 여러 면에서 뛰어난 노트북입니다. 특히,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 덕분에 이동이 잦은 사용자나 학생들에게 추천할 만합니다. 또한, 강력한 성능과 빠른 속도를 요구하는 작업을 하는 전문가들에게도 적합합니다.

 

물론, 프리도스 상태로 제공된다는 점과 램 교체가 불가능한 점은 단점이 될 수 있지만, 이는 개인의 사용 환경과 필요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.

삼성전자 갤럭시북4 NT750XGR-A71A